▲ 매트 전문기업 파크론은 자사 '스쿨폴더매트' 제품이 유럽환경청(EEA·European Environment Agency)의 '고위험성 우려 후보물질(SVHC·substances of very high concern)' 안전인증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환경청의 안전 기준으로, 위해 물질 191종 함유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안전인증인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을 통과한 바 있으며, 자체 품질관리(QC·Quality control)로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해오고 있다. 국내 폴더매트 원단에 'PVC' 소재를 사용해 발이 미끄러지거나 매트가 바닥에서 밀려 움직이는 현상이 없어 한층 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내구성이 뛰어나며 늘어짐 없이 탄력이 좋아 오랜 기간 사용해도 쉽게 해지지 않는다.

특히 본드를 사용하지 않은 8겹의 폴리에틸렌(PE) 충전재에 3번의 PVC 코팅 처리된 원단을 입혀 쿠션력도 한 층 업그레이드돼, 아이들이 점프하거나 넘어졌을 때 충격을 튕겨내는 탄성력은 줄이고, 충격을 흡수해 더욱 안전하다.

파크론 관계자는 "폴더매트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대중화된 유아 놀이방매트로, 매트 소재는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 매트만을 집중해서 생산하는지,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특히 아이들 살에 닿는 겉 원단은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등을 잘 따져보고 구매 시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크론 스쿨폴더매트는 파크론몰의 영상과 설명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28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