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전문기업 파크론에서 한국형 RE100 (이하 K-RE100)을 이행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들이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자 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 RE100의 한국형 제도이다. 

최근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 차원에서 RE10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RE100 이행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고 그 실적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 받음으로써 가능하다. 

이행 수단으로는 녹색 프리미엄, REC구매, 제3자 PPA, 지분참여, 자체 건설 등이 있다.

관계자는 "파크론은 파주 물류센터와 양주지점, 양주 우레탄 사업부에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건설하여 제품 생산 및 개발을 시작하였다."라며 

"파크론은 한국형 RE100 참여를 비롯해 ESG 경영 행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재생에너지 태양열 사용, 

자체 복지 기금 지원 등 일터문화 혁신 및 직원 이익 배당금 제도를 도입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당사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RE100에 동참하게 되었다. 

지속 가능한 내일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더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